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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146)

  • 덕평휴게소

    2013.10.03
  • 울지마세요...

    2013.10.02
  • 달고나의 추억

    2013.10.01
  • 가을 꽃게도 달다.

    2013.09.30
  • 모닝키스를 하라.

    2013.09.29
  • 서두르지 말자.

    2013.09.28
덕평휴게소

휴게소에도 패션바람이 부는듯하다. 오늘 개천절을 맞아 나들이 다녀온길에 덕평휴게소에 들렀는데 정말 대형쇼핑몰이나 다름없고 게다가 공원도 잘해놔서 우스게소리로 그냥 덕평휴게소로 놀러와도 되겠다고 했다. 휴게소의 깔끔함이 무척 맘에들었고 음식을 만드는곳도 모두 오픈되어 위생적이었다. 늘 좋아하는 고구마스틱과 쥐포구이 하나를 챙겨들고 차에서 우물거리는데 오이거... 기름에 방금튀긴것마냥 신선하다. 쥐포구이도 다른휴게소에서는 굉장히 비렸는데 하나도 비리지가 않았다. 음.... 다음부턴 일부러라도 다른 휴게소보다는 덕평휴게소를 들러야겠다. 꼭 살생각은 없지만 의류브랜드도 많아서 눈요기가 된다. 밤에가봤는데도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공휴일에도 집에서 쉬기보다는 나오는사람들이 더 많은듯하다. 우리처럼.ㅋ

2013. 10. 3. 23:35
울지마세요...

흔한 눈물은 그 효력이 쉬이 사라집니다... 오래도록 흘리는 눈물은 턱과 입을 아프게 하고 두통마져 불러오지요... 밤에 흘린 눈물을 그냥닦고 자면 아침에 가필드가 됩니다. 이성앞에서 흘리는 눈물은 자극제가 되기도 하나 때로는 독약이 되기도 합니다. 복수를 담은 눈물은 도약이 되기도 하지만 이뤄낸후 허탈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눈물은 마음을 담아 함께 흘리는 눈물입니다... 자식을 바라보며 몰래 훔치는 눈물... 부모를 생각하며 갑자기 흐르는 눈물... 그리고 나를 위해 흘리는 눈물도... 모두 따뜻한 마음이 함께 흘러내릴 눈물일것입니다... 그래도 쉽게 울지마세요... 눈물이 많으면 눈물날일만 생긴다고 어느 어르신이 그랬답니다... 자 이제 눈물을 거두고... 큰 한숨을 내쉬어봅..

2013. 10. 2. 10:00
달고나의 추억

어릴적 학교앞에서 항상 우리를 기다리던 달고나 할아버지 찌그러진 작은 놋그릇에 손잡이가 야무지던... 그 안에 눈처럼 하얀 설탕을 아낌없이 부어주면 신나게 연탄불로 달려가 자리를 잡았죠... 나무로된 긴 막대기로 살살 저어가면 설탕은 점점 녹아 물처럼 되고 그 순간 소다를 뿌려주면 옆은 캬라멜 색으로 설탕이 변하면서 부풀어 올랐죠... 그것을 입으로 후후 불어 한입씩 먹는 맛이란...정말...아련한 옛맛입니다. 얼마전 그 맛이 그리워 집에 국자로 해서 먹어봤는데... 그맛은 아니더군요... 입천장이 다데도록 참지도 못하고 먹던 그 달고나... 친구들과 함께여서 였는지 달고나 할아버지의 특제 설탕이어서 그랬는지... 아님 정말 배가 고파서였는지 몰라도... 필자는 그 맛이 정말 눈물나게 그리울때가 많네요...

2013. 10. 1. 22:14
가을 꽃게도 달다.

흔히 꽃게는 봄이 제철로 알고 있다. 그렇지만 요즘 나오는 꽃게는 알배기가 있을정도로 속이 꽉차있고 단맛이 난다. 그렇게 맛있는 꽃게를 봄한철 먹기에는 아깝다. 가을에도 얼큰하게 탕으로 끓여 먹어본다면 봄꽃게 못지 않게 맛있는 가을 꽃게를 느낄 수 있을것이다. 꽃게가 살아있다면 살아있는채로 새칫솔을 꺼내 흐르는 물에서 꽃게의 몸구석 다리 사이사이를 깨끗이 세척하여 찜솥에 그대로 쪄서먹는 꽃게백숙또한 강력추천한다. 다만 그날 잡은 꽃게가 아니라면 살이 많이 쪼그라 들어있을것이다. 꽃게는 뭍에 나와 먹을 것이 없으면 자신의 살을 먹이삼아 먹는다는 말이있다. 그만큼 살이 하루지남이 다르게 줄어든다는 말이다. 반드시 그날 잡은 생물 혹은 그날 바로 급속냉동시킨 꽃게를 먹어야만이 꽉찬 꽃게살의 그 맛을 느낄 것이다.

2013. 9. 30. 08:00
모닝키스를 하라.

힘내라는 말보다 잘다녀오라는 말보다 수고하라는 말보다 내남편 내 아내에게 모닝키스를 해보라. 신혼이 언제 끝났는지도 모르게 우리들은 세월을 보냈다. 한번쯤 신혼때로 돌아왔다 생각하고 출근하는 남편 혹은 아내를 꼭 안고 모닝키스를 해보라. 배우자의 하루는 시작부터 즐거울것이다. 매일 할 수 있겠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게 어려운 사람이라면 아주 가끔씩이라도 해보길 권유한다. 입술이 닿을 수 있는 유일한 내 사람에게 그걸 아낄 이유가 없을것이다. 가벼운 모닝키스로 배우자에게 큰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것을 알게 될것이다.

2013. 9. 29. 10:00
서두르지 말자.

서두르면 챙길수 있는것들을 잊고 넘어가게 된다. 서두르다 사고가 생기고 서두르다 다툼이 생긴다. 서둘러야 할 상황은 어쩜 이미 늦어버린것일 수도 있다. 서둘러야만 할때 잠시 멈추고 심호흡을 한뒤 뭘하고 있었는지 그리고 그 다음 뭘해야하는지 생각해보라 그럼 분명 잊고 있었던 무엇 하나가 떠오를 것이다. 차에다 핸드폰을 두고 집으로 올라온다거나 혹은 방에 핸드폰을 두고 외출을 한다거나 아이에게 먹여야할 약을 주지않고 유치원을 보내거나 꼭 가져가야했던 준비물을 잊고 학교에 간다거나 즐거운 여행길에 가스불을 걱정하고 에어컨전원을 걱정하는 것은 모두 서둘렀기때문이다.

2013. 9. 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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