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평휴게소
휴게소에도 패션바람이 부는듯하다. 오늘 개천절을 맞아 나들이 다녀온길에 덕평휴게소에 들렀는데 정말 대형쇼핑몰이나 다름없고 게다가 공원도 잘해놔서 우스게소리로 그냥 덕평휴게소로 놀러와도 되겠다고 했다. 휴게소의 깔끔함이 무척 맘에들었고 음식을 만드는곳도 모두 오픈되어 위생적이었다. 늘 좋아하는 고구마스틱과 쥐포구이 하나를 챙겨들고 차에서 우물거리는데 오이거... 기름에 방금튀긴것마냥 신선하다. 쥐포구이도 다른휴게소에서는 굉장히 비렸는데 하나도 비리지가 않았다. 음.... 다음부턴 일부러라도 다른 휴게소보다는 덕평휴게소를 들러야겠다. 꼭 살생각은 없지만 의류브랜드도 많아서 눈요기가 된다. 밤에가봤는데도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공휴일에도 집에서 쉬기보다는 나오는사람들이 더 많은듯하다. 우리처럼.ㅋ
2013. 10. 3. 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