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티콘으로 생일선물을 해보다.
2013. 10. 14. 21:11ㆍ생활정보
기프티콘을 많이 이용하는 요즘
나는 너무 받기만 한듯하다.
그리하여 오늘 가족의 생일을 맞아 기프티콘을 선물해 보았다.
뜻밖의 메세지 알림을 받으며 맞이하는 기프티콘은 그 즐거움이 쏠쏠하다.
더욱이 기프티콘의 종류가 늘 자주 먹던 것이거나
늘 자주 가던 영화관의 티켓이라던지 하면 더없이 기쁠것이다.
반면에 세상이 너무 편리해진건 아닌지... 스마트폰 안에서 클릭몇번으로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의 선물을 위해
하루종일 쇼핑을하며 고민하는 즐거움의 시간을 빼앗긴 기분도 들고
왠지모르게 열심히 포장한 선물보다는 정성이 없어 보일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21세기를 사는 요즘 이런 컨텐츠를 누리고 살 자유도 있지 않겠는가...
생일을 맞이한 나의 가족이 기프티콘으로 나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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