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가지고 장난치는 인간들이 정말 싫다.

 

 

오늘 M본부의 한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서 비위생적으로 생산된 저급 유정란에 대해 방영을 했다.

 

더럽고 정신없는 앞마당에 방치해둔 수많은 닭들은 사료를 먹는것이 아니라

부페집과 여러 음식점에서 수거한 수일이 지난 음식물 쓰레기들이었다.

흔히말해 짬밥을 먹고 자란 이 닭은 형태조차 이미 각종 질병에 걸려 털이 듬성듬성 빠져있고

걸음걸이도 이상하고 상당히 외소했다.

 

음식물쓰레기는 이미 부패될대로 부패되어 곰팡이가 핀것은 기본이고

악취로 인해 구토를 유발할정도였다.

보고있는 내내 울렁거릴정도였다.

 

그런닭들이 낳은 달걀을 모아 음식점에 납품을 하고 심지어 이 달걀을 일반인들에게 판매까지 했다.

 

쓰레기를 먹고 닭이 달걀을 낳았다.

그걸 사람이 먹었다

결국 사람은 쓰레기를 먹은것이다.

 

진정 바란다.

그렇게 음식가지고 장난치는 인간들

그렇게 먹을수 없는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

 

혹시라도 저세상에 지옥이라는게 있다면

그곳에서 본인들이 돈과 욕심때문에 양심을 버리고 만들었던

그 쓰레기 같은 음식들을 한도 끝도 없이 입속에 넣어야하는 벌을 받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