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가요를 찾게 되는 이유
2013. 9. 11. 23:47ㆍ생활정보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90년대 가사를 쓴 모든 작사가들의 감성은 지금까지를 통틀어 최고조에 다다른다.
가사 한마디 한마디에 러브스토리가 담겨있기도 하고 솔로들의 외로움이 담겨있기도하고
가족에대한 사랑 이별에 대한 아픔이 한편의 시처럼 녹아들어있다.
리듬을 타고 멜로디를 듣는 와중에도
그 가사의 의미가 정확히 뇌리에 박히게된다.
그래서 90년대 가요가 좋다...
그리고 2013년의 지금 90년대의 가요를 기억하는 모두가
그 가요를 찾고 듣고 그리워한다.
요즘의 아이돌의 음악이 무조건 싫다는건 아니지만
가사를 보면 대부분 영어가 믹스되어 있고
앞뒤가 안맞는 함축적의미가 대부분이며
포인트 안무를 위한 반복적인 가사를 억지로 쇠뇌시키는 면이 짙다.
90년대 가요힛트곡들을 보면
한곡안에 완벽한 스토리가 있다.
신기하게도 정말 그러하다.
그런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스토리를 그리워했을뿐인거다.
바쁘고 정신없고 스트레스 천지인 이 세상을 살아가다
우연히 그리고 불현듯 듣게된 90년대 가요때문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요즘들어 라디오에서도 참 많이 나오는것 같다.
사람은 추억을 먹고산다.
그때의 가요도 지금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지울수 없는 추억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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