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27. 23:25ㆍ생활정보
8월초쯤 되면 모든 대형백화점이나 아울렛등에서 시즌오프가 들어간다.
이때보통 정상제품을 20~30프로정도 할인해준다. (기획상품은 해당되지 않음)
흔히들 그때사면 싸게 산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진정한 시즌오프는 8월 마지막째주이다. (이때 백화점은 시즌오프라는 타이틀을 걸지 않는다. 가을상품 도입시기이기때문이다.)
이때는 대부분의 매장들이 임의로 5%에서 10% 정도를 더 인상해준다.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40~45%할인이 들어가는것이다.
여름옷들이 창고로 들어가기 직전에 흔히 쉽게말해 떨이를 하는것이다.
그렇게도 떨이가 되지 않는 제품들은 이월상품이 된다.
사실 8월마지막째주가 되면 주력하고 인기있던 아이템들은 사이즈 구하기가 힘들기는하다.
완판된것들도 간혹있다
그렇지만 대부분 제품을 어렵지 않게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다.
물론 이 시점에서 산 옷들은 올여름을 대비해 입기에는 길어봤자 보름밖에 입지 못한다.
이때 사는 옷들은 내년여름을 공략하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유행을 많이 타지 않고 1년이 지나도 변색이 될 우려가 없는 의류를 사도록한다.
대표적으로 정장과 아웃도어 상품이 좋은 예이다.
이제 백화점에서도 제값주고 사는 시대는지났다.
기본적으로 5% 할인은 온라인에서나 오프라인에서도 가능하다.
신상을 가장 먼저 입어보는것 외에는 사실 제값을 주고 사는 데 대한 이유가 별로 없다.
오늘 백화점에서 50%할인하는 춘추 양복을 샀다.
그리고 여름남방과 바지도 하나씩 샀다.
평상시 제값줬으면 한가지 아이템을 살 가격으로
네가지를 샀으니 기쁘지 않을 수 없다.
아직 날이 더워 당장입어도 되니 이역시 기분좋다.
진정한 시즌오프에 제대로 쇼핑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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