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이 필요한이유
2013. 10. 25. 06:30ㆍ생활정보
탄수화물 중독의 식단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몇년이 계속이어졌었다.
가끔 머리가 띵하고
식은땀이 날때도 있고
누워있으면 가슴이 답답해 오기까지..
성인병의 징후였다.
이렇게되서는 안되겠다 싶어
식단조절에 들어갔고
거기에 가장중점을 둔건 채식위주의 식단이었다.
머리속엔 온통 섬유질이라는 단어를 떠올렸다.
섬유질이 될만한 음식들을 찾아
밥상에 올리고
즐겨먹고 샐러드도 만들어먹고 삶아도 먹었다
그렇게 일주일
지나니 MSG냄새 가득한 밀가루 풋내를 머금은 트림이 사라진다.
그리고 방귀에서도 냄새가 나지 않는다.
힘들여 큰일을 보지 않아도되고
아침에 일어나면
몸의 붓기가 사라진게 눈에 띄게 보인다.
탄수화물도 필요한 영양소이다.
하지만
요즘 현대인들은 분명과다섭취하는경우가 태반일것이다.
탄수화물을 베이스로 하는 음식점이 넘쳐나고 (파스타, 칼국수, 피자, 치킨, 떡볶이, 분식집등..)
손이가는 음식또한 중독으로 인해 밀가루다.
중독에 의한 금단증상으로 새벽이 되면
밀가루음식이 생각나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내 잠을 청하니 아침에 다시 가볍게 채식위주의 밥을 먹으면 욕구가 사라진다.
혹시내가 탄수화물중독이라 생각이 든다면
조금씩이라도 식단에 변화를 주기 시작해보라.
분명 몸이 먼저 반응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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