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시] 김용서의 수원 삼성시 논란의 본질은?

2010. 4. 12. 19:13카테고리 없음


수원 삼성시 논란은?

한나라당 소속 김용서 수원시장이 이번 지방선거출마를 선언하면서 수원, 화성, 오산의 통합과 함께 공식 명칭을 삼성시로 하겠다고 하였다. 수원에는 삼성전자의 공장이 대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삼성이 경기도 및 수원시에 어마어마한 세금을 내는것은 사실이겠지만 이번 소식은 정말이지 마음이 씁씁하다


뉴스뱅크F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최근에 김용철변호사의 "삼성을 생각한다."를 읽고 난 직후라 삼성의 무서움, 아니면 삼성의 부도덕함, 로비 이런단어들이 스쳐 지나간다.

일각에서 삼성이란 특정 기업의 상표를 명칭으로 삼는것이 문제가 되지 않느냐는 지적에 김용서 한나라당 후보는 일본에서도 도요타의 이름을 딴 시가 있다고 하였다. 최근 삼성의 행보를 보고 삼성도 도요타 리콜사태처럼 위태로운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시각이 많은데 그의 발언은 별로 적절치 않아 보인다.


삼성은 이미 언론, 행정, 사법을 아울러 모두 장악했다 내 판단이 아닌 우리 모두의 판단이고 현실이다. 차라리 삼성시가 아니라 삼성민국이라 하지 그러나!

언젠가 삼성때문에 눈물을 흘릴 날이 올것이다. 너무 비판적이지 않냐라는 질문을 한다면, 김용철변호사의 삼성을 말한다를 읽어보길 바란다. - 김용철 변호사의 말대로라면 한나라당 김용서 후보가 수원시장이 되고 삼성시를 만들고 삼성의 편의를 봐주는게 나타난다면 그(김용서)가 추후 삼성에 입사하는지를 잘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