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이변의 공포
2013. 11. 12. 00:30ㆍ생활정보
우리는 인간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미련한 행동으로
자연을 거스르고 있다.
차가 한대여도 충분할 집에서 식구대로 차를 굴리고
적당히 꺼내놓아 잔반을 남겨놓지 않으면 될것을 퍽퍽담아
잔반을 다 음식쓰레기로 전락시킨다.
마트에서 장을 보면 비닐봉지를 선호하고
종이봉투는 거절한다.
조금 참고 견뎌도 되는 더위에 에어컨을 팡팡켜대고
조금 껴입고 견뎌도 되는 추위에 전기장판 보일러 온수매트를 켜댄다.
내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로 인해
태풍을만들고 열대야를 만들고 극한의 한파를 만드는걸 눈으로 보여주게된다면
그때는 인정할것인가...
지금 사는데는 별문제없는것 같지만
우리의 아이들이 살때는 이미 늦어버렸을수도 있다.
자연의 분노앞에 이겨낼 인간은없으며
현재 일어나는 세계 곳곳의 기상이변의 주원인은 지구온난화이다.
우리는 이 공포를 알고있으면서도 무시하며 산다.
한번쯤은 곰곰히 생각해보라...
정말 심각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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