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다크월드를 보고
2013. 11. 9. 19:54ㆍ생활정보
심야시간 직전 타임으로 토르를 봤다.
나는 토르1을 보지 않았는데 대충은 알겠드라
그리고 호기심에 바이브레이션 좌석으로 앉았는데 기대이상으로 재미에 효과를 봤다.
영화상의 큰 음향효과 (예를들면 총소리 망치소리 싸우는 소리 차가 과속할때등 )진동이 울리는 어떤 장면에라도 의자가 반응하며 거대한 진동을 일으킨다. 오호 이거 물건인데?
나는 좋았지만 반면 민감한 사람은 되려 싫다고 할수도 있겠다.
하지만 다음부터는 토르를 볼때는 꼭 바이브레이션 시트에 앉을거다. 토르가 망치를 바닥에 내려칠때 의자의 진동이 넘 재밌음.ㅋㅋㅋ
실감나게 영화를 봤다.
눈요기거리가 다양하고 중간중간 달시랑 달시의 인턴등 간간히 웃음도 주고
특히나 왕비의 장례식 장면에서는 미디어효과와 CG등에 크게 감탄한 나이다..
그 아름답고 영롱한 더불어 몽환적 미가 돋보이는 장례식의 장면이 과연 누구의 머리에서 나온건지 심히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안타깝게 보너스 컷이 하나만 있는줄알고 하나만 보고나왔다. 젠장.
어쩐지 생각보다 빨리 나와서 이상하다했는데
보너스컷이 두개일줄이야..ㅜㅜ
다음부턴 보너스컷 사전정보를 살짝 보고 가야겠다는 생각이든다.
암튼 11월 들어 정말 재밌게 본 첫영화이다.
나는 내년에도 롯데시네마 VIP가 된다.
그만큼 영화를 꽤 봤다는것이다.
다른 문화생활은 즐겨못해도 영화관람이라도 즐겨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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