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인증샷 또다시 발생한 DC인사이드 인증샷 사건 - [도서관 인증샷]

인터넷/ 네티즌 사이에선 인증샷이라는 말이 있다. 행위의 당사자가 실제로 자기임을 알리기 위해 사진을찍어서 인증을 받는다 하여 인증샷이라 불린다.

그럼 도서관 인증샷의 개요는 무엇이냐하면, 한 고등학생이 대학교 도서관에 들어가서 누나들(?)의 미니스커트 사진을 찍어서 올린 사건이다. 디씨인사이드의 게시글을 보면, 해당 학생은 도서관 책상아래의 어학생 치마를 사진으로 찍고, 도서관에서 잠자고 있는 여학생의 어깨로 보이는 브레지어 끈을 푸는등의 성추행까지 했다고 자랑스럽게 떠들고 있다. 그 와중에 그 여학생이 잠이 깨었는데 영뚱한 그학교 남학생이 오해를 받아 난처해진 상황을 고소해 하고 있는 글을 올렸다.  아무리 어린 나이라지만  이쯤되면 몰상식, 몰개념이다.



디씨인사이드 도서관 인증샷

디씨인사이드는 인증샷의 천국이다. 과거 디씨인사이드 주식갤러리에서는 유명한 주식갤 인증샷 사건도 있었다. 내용은 주식갤러리에서 한여성이 20억인가의 대박을 주식으로 냈고 그인증으로 주식계좌를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여자가 아니라고 하면서 어디서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계좌 사진이라고 아무도 믿지 않자 자신이 여성임을 알릴수 있는 누드사진들을 올리면서 유명세를 타게된것이 주식갤 인증샷 사건이다. - 주식갤 인증샷은 차마 올릴수가 없다. 스스로 찾아보시길 -

두 인증샷 사건의 본질은 다르지만 디씨인사이드의 인증샷 시리즈는 계속되지 않을까 싶다.


덧 1 해당 대학교는 한양대로 밝혀짐.
덧 2 해당 고등학생으로 알려진 딸기츔은 고등학생이 아닌 한양대학교 학생으로 밝혀짐
      -> 해당 대학교는 도서관 출입 시 학생증이 필요한데 고등학생이였다는것이 이상했음.
덧 3 인터넷 이슈로 경찰조사가 이루어짐.
덧 4 딸기츔은 디씨인사이드를 통해 사과글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