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폴더녀와 OO녀의 범람

2010. 4. 7. 14:21카테고리 없음


폴더녀 : 6일 SBS 강심장에서 카라의 구하라가 학창시절에 남자선배로부터 인기가 많아서 여자선배들이 구하라한테 벌을 세웠는데 그자세가 핸드폰 폴더처럼 구부리게 했다고 해서 폴더녀라 불림.

그래서 구하라 폴더녀라는 말이 이슈화 된것

구하라 폴더녀

언젠가 부터 이슈에대한 OO녀란 신조어가 난무하고 있다. 너무 많이 쓰여 일반화 되어버린 개똥녀, 된장녀, 7억녀, 사탕녀, 괴물녀, 엘프녀, 90일녀, 아이폰녀 등등등..

아마도 지금 이순간에도 이슈에 녀만 붙여서 나오는 신조어들이 난무할것이다.


사실 OO녀의 시작은 네티즌들이 편의상 붙여진 말이지만 최근에는 마케팅에 접목된 그녀들(?)이 더 많은것 같다. UCC라는 이름이로 수많은 동영상속에 OO녀들은 연예인을 꿈꾸는 젊은이나 자사의 상품을 바이럴을 통해 광고/홍보 하려는 마케팅 수단이 되고 있다. 월드컵 이슈동안 가장 많은 녀들이 탄생하였는데 대표적인 인물들이 이미 가수가 되거나 준비중인 미나/ 한장희(엘프녀), 시청녀등을 보면 알 수 있다. (본인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짧게는 몇게월, 길게는 몇년이 지나면 다 데뷔하는 기사들을 볼 수 있다.)

한장희

한장희 관련 포스트 : http://tonga.tistory.com/entry/한장희-한장희-실시간-검색어-1위-이유는

엘프녀 한장희 데뷔뉴스
http://news.maxmovie.com/movie_info/ent_news_view.asp?mi_id=MI0087843233&contain=&keyword=&page=1

OO녀가 마케팅 수단이던 네티즌들의 자생적 신조어던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기엔 충분한것 같다. 그녀들은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되고 있지만 특정 사물과 이슈에 의미를 빨리 전달 하려는 마케팅의 수단으로 전락해 버리는것 같아 이제는 OO녀가 식상하기도 하고 지겹기까지 하다. @Tonga


추가 : 4월9일현재 또다른 OO녀등장 광화문 괴물녀 : http://tonga.tistory.com/entry/OO녀-광화문-괴물녀가-등장했다 광화문 괴물녀 너무 괴기스러운건 아닌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