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커서 방송불가 판정을 받은 빅사이즈 속옷회사의 하소연

2010. 4. 27. 20:59카테고리 없음

미국 빅사이즈 의류업체인 레인 브라이언트(Lane Bryant)가 빅사이즈 속옷을 광고하기 위해 CF심의를 ABC와 FOX사에 요청했는데 두 방송사 모두 거절 하였다. 거절사유의 표면적인 이유는 "너무 선정적이다"라는 건데 사실 두방송사 모두 더 야한(?) 광고도 집행한 경험이 있어서 거절당한 의류업체에서는 모델이 너무 풍만해서가 아니냐? 속된말로 너무 뚱뚱해서가 아니냐라는 항의를 하고 있는 것이다.

거절된 광고 방송 화면

거절된 광고 방송 화면


일단 광고를 비교해보자

 
ABC, FOX에서 거절당한 광고




같은 방송사에서 집행된 빅토리아 시크릿 광고


어느게 더 야한가? 어느게 더 선정적인가? 당신의 생각과 빅사이즈 업체와 같은 생각이기때문에 그래서 여성단체들이 날씬한여자만 모델로 하는 광고를 내보내야만 되는냐고 항의하는것이다.

레인 브라이언트입장에선 이런 이슈가 차라리 더큰 광고효과를 보지 않았을까 싶다.